오늘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아침 7시 40분부터 약 한 시간에 걸쳐서 한-미 양국이 갖고 있는 제반 현안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그리고 아주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협의를 했다. 특히 북한핵문제, 그리고 한-미 동맹 관련된 문제, 그리고 자유무역 협정 그리고 국제정세, 동북아 정세 이런데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양 국이 도달해야 될 목표와 결과를 상정을 하고 건설적인 협의를 했다.
한-미 동맹 관련된 사항은 기존의 합의된 사항을 그대로 이행해 나간다. 특히 미국 내에서 안보관련 인사이동 이런 것에 관계없이 기존에 합의된 사항을 일정에 맞추어서 그대로 추진해 나간다는데 합의를 하고 그 다음에 FTA 문제는 지금 아직 의견접근이 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탄력적인 자세를 가지고 신축적으로 합의를 하자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그리고 북한 핵문제는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 문제는 북한 핵문제는 반드시 폐기되고 해결되어야 한다는 데 대해서 서로 확고한 의견을 피력을 하고 한-미 양국이 동시에 북한이 핵을 폐기 할 때 대해서 어떤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양 정상은 북한 핵문제를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그러한 의지를 같이 표명하고, 또 그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해결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은 그리고 한-미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해서 (한-미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해서) 경제지원과 안전보장, 그리고 평화체제 문제, 이런데 대해서 취할 수 있는, 그와 관련된 상응하는 조치에 대해서도 협의를 했고 그 외에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련국들과의 협조방안, 이런데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동북아 질서 동북아의 미래질서에 대해서 양 정상이 갖고 있는 그런 비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동북아시아에 있어서 군비경쟁이라든지 핵 확산, 이런 것은 어떤 경우에도 막아야 된다 하는 그러한 점을 재차 확인했다.
그리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핵실험 이후에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서 취하고 있는 조치 중에서 그 어느 나라보다도 한국이 취하고 있는 조치가 북한에 대해서 가장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는데 대해서 양 정상은 평가를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