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월 14일~17일싱가포르와 태국을 방문하여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태국 총리·산업부장관·에너지부장관 등을 면담하고 한-싱가포르, 한-태국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 장관의 이번 방문은 작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선언한 신남방정책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국가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 장관은 5.14(월)~15(화)간 싱가포르를 방문하며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 면담, 4차 산업혁명 협력 논의 등을 통해 ①스마트 제조기술 등 산업기술협력 확대 방안, ②에너지 자립섬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 ③3D프린팅, 로보틱스,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백 장관은 싱가포르 방문에 연이어 5.16(수)~17(목)간 태국을 방문하여 ①태국 총리 면담, ②산업부 장관 면담, ③에너지부 장관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국에는 전자산업 중심으로 우리 기업 400역 개가 진출해 있으며, 금번 방문 계기에 기존 협력 산업 외에도 전기차, 바이오산업 등 미래 산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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