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ㆍ남구)이 국회사무처로부터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도입돼 올해 14번째를 맞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사무처 주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위원장 심재철 국회부의장)가 심사하고 국회의장이 시상하는 입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곽 의원은 입법평가(2017.1.1.~2017.12.31.) 기간 동안 ▲재건축·재개발등 정비구역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관광특구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불법사행산업 단속 및 방지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 판ㆍ검사 등 현직(現職)의 부정청탁 신고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16개의 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곽 의원은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300만 원 전액을 범죄피해자들의 생계비·의료비 지원을 돕기 위해 대구지검 서부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곽상도 의원은“입법과 정책개발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들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법과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곽 의원은 “수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범죄피해자들의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성금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늘 21일(월) 오후 4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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