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종희 의원은 4일(수) 오전 11시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경제살리기 법안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정무위 5대 핵심쟁점법안인 △은행법 △금융지주회사법 △산업은행법 △한국정책금융공사법 △공정거래법을 설명하고,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재벌의 은행 소유/지배문제, 왜 산업은행을 민영화해야 하는가, 새로운 정책금융 육성, 출총제 폐지시 재벌 경제력 집중 문제 등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다뤄졌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금 살아남는냐, 도태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지금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식어가는 우리 경제엔진을 다시 돌릴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논의하는 것”이라며, “모든 조건을 다 만족시키고 해결할 수 있는 도깨비 방망이는 없는 만큼, 미흡하더라도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법률안들을 서로 논의하고 보완해, 너무 늦지 않게 정책화하여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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