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에서 인공지능연구소가 설립돼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최근 홍콩과학원에 따르면 홍콩 인공지능연구소가 전날 홍콩과학원에서 설립됐다. 같은 날 연구소는 '스타트업 가속화 계획' 을 세우고 홍콩에 더욱 많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창출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알리바바, 상탕그룹, 홍콩 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설립한 것으로 비영리 프로젝트이며 운영비용은 알리바바 창업자 기금과 상탕그룹에서 공동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인공지능은 다음 세대에 영향이 가장 깊은 과학기술로 국가에서도 인공지능과 실물경제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홍콩은 특히 인공지능 기술영역을 발전시킬 충분한 과학기술기초와 연구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6개월간의 '스타트업 가속화 계획' 은 오는 9월 정식으로 가동되며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에 자금, 인공지능 기술, 네트워크 자원, 작업공간 등을 전면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더욱 많은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창출할 계획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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