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후보 “혁신으로 중소기업 전성시대 열겠다”
김경수 후보 “혁신으로 중소기업 전성시대 열겠다”
청년 신규채용 인건비 지원은 타 시도의 2배로, 목돈마련 부담은 반으로 줄여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5.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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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민생공약을 연이어 발표하며, 야당의 무분별한 의혹제기와 정치공세에 맞서 차별화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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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경수 후보는 네 번째 생활밀착형 정책공약으로 “중소기업 전성시대”를 선언했다. 혁신과 인력지원, 경영안정지원, 시장공정성 강화로 완전히 새로운 경남의 중소기업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혁신지원은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 중소기업R&D사업지원센터 설치, 설비투자 대출 이차보전 확대로 이루어진다. 스마트공장 보급을 위해 연간 500개씩 4년간 2,000개 업체를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중소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

‘경남중소기업R&D사업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 소재 사업장이 중앙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 정부의 중소기업 R&D지원사업은 한해 1조 원이 넘는 규모다.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내 대학과 연구기관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정보를 연결하는 역할에 나선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R&D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설·설비투자 대출의 이차보전도 확대된다. 위기의 경남 제조업을 살리기 위해이차보전 총액 한도를 2,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5배 확대해서 경남 중소기업들이 이자부담 없이 혁신투자를 할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경남 중소기업 청년고용지원사업 도입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신규채용이 부담되는 중소기업에 경남도가 추가지원 한다. 경남의 중소기업은 타 시도의 2배인 추가 채용 청년 인건비의 2/3를 지원받게 된다.

경남 청년내일채움공제지원사업 도입으로 청년 신규 취업자의 목돈마련을 추가 지원하여 경남의 중소기업과 청년 부담을 타 시도의 절반으로 줄이는 것도 포함되었다. 경제 위기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경남의 청년실업문제와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서 공동구매 전용 보증제도 도입과 경영안정자금 대출 이차보전이 확대된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추가 출연을 통해 보증재원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지원 여력을 늘린다. 신용보증재단이 공동구매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구매력을 높이면 원·부자재 구매단가를 낮출 수 있다. 또 경영안정자금 대출 이차보전 한도와 기업수를 2배로 늘려 안정적 경영과 도민 고용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예정이다.

김경수 후보는 “중소기업은 경남 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근육”이라며, “혁신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지원으로 우수한 인재가 모이면 경남의 중소기업은 새로운 성장을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중소기업 전성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시장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한 뒤, “경남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설치와 경남 상생조례 제정을 통해 불공정한 시장 관행을 근절하여 중소기업이 마음껏 사업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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