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간사회, “CM의 제도개선의 필요성과 건설프로젝트 전략협의회 결성” 결의
한국CM간사회, “CM의 제도개선의 필요성과 건설프로젝트 전략협의회 결성” 결의
한국CM간사회가 해외 건설시장의 경쟁력확보는 물론 남북건설사업의 활성화에 대비해야!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8.05.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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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한국CM간사회(회장 윤재호)2018525CM의 발상지인 종로 국일관에서 제 161차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윤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건설산업계의 어려움은 건설경기침체에 원인도 있지만 제일 큰 문제는 정부의 뒷걸음식 정책과 건설업계의 선진기술개발에 대한 투자인색에 기인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제도측면을 살펴보면, 오랫동안 정부의 설계·시공분리정책으로 대형업체는 해외에선 EPC업체임에도 불구하고국내선 단순시공업체(GC)로 구분되어 왔다. 이를 타파하고자 1997년 산학연중심으로 결성된 한국CM간사회에서 1997CM(CPM, Construction Project Management)을 도입하고 CM협회를 창립하여 법제도화 함으로서 국내 건설사들이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여 왔으나, 정부가 CM을 도입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않은체, 2013년도 기술용역의 통합화란 명목으로 건설기술진흥법을 만들어 업무영역이 상하위급인 CM과 감리를 통합하고 설계·품질분야를 별도로 하는 기형아적 기술용역제도를 탄생시킴은 물론 CM을 통한 민간기업들의 조직구조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저해해 왔다고 역설했다.

한국CM간사회 단체 사진 ⓒ대한뉴스
한국CM간사회 단체 사진 ⓒ대한뉴스

 그러면서 윤재호 한국CM간사회장은 업계측면에서는, 건설사들은 CM도입 및 제도화계기로 종합건설사업관리(CM at Risk)에 대한 기대로 선진기업으로의 성장을 위해 많은 기술투자와 노력해 왔지만 정부의 미온적인 CM발주 태도로 그 기대는 물거품되으며, 더욱이 건설기술진흥법의 도입으로 종합건설사업관리로서의 선진조직과 선진기술로의 전환기회를 놓쳤다. 그결과 대형건설사들은 국내에서는 시공자로서 역할만 수행함으로서 저가낙찰에 의한 부실시공과 치열한 수주경쟁으로 업체간 단합으로 인한 범법자로 추락되는 치욕의 오명을 안아야 했고, 해외건설시장에서는 고부가의 선진기술력을 확보 못하여 중국 등 해외 건설사와의 도전으로 치열한 단가 경쟁함으로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많은 회원들은 건설산업계의 체질개선과 모처럼 찿아온 한반도의 급격한 정세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CM을 도입하고 제도화한 간사회에서 국내CM제도를 국제화에 맞게 건설관리기본법 부활하거나 업그레이딩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경주함은 물론 건설업체가 양질의 사업을 수주를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전략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윤 회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CM간사회에서는 많은 CM단체들 중심으로 통합기구협의체를 구성할 수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이 협의체가 해외 건설시장의 경쟁력확보는 물론 남북건설사업의 활성화에 대비한 선진화된 CM전략을 민간차원에서 수립하여 추진할 수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중심으로 CM제도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아울러 프로젝트 전략협의회를 구성하여 매주 목요일 4시 회의를 열어 간사회에 의뢰한 국내/해외 프로젝트를 분석/심의하고, 이중 선정된 프로젝트를 적당한 기업대상으로 설명하고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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