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의원, 정부는 일터와 삶터마저 잃게 된 군산시민을 기만하지 말고 당장 대책 마련하라
신용현 의원, 정부는 일터와 삶터마저 잃게 된 군산시민을 기만하지 말고 당장 대책 마련하라
정부는 한국GM 군산공장살리기에 힘쓴 군산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산산조각낸 것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8.05.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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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바른미래당은 군산GM공장 폐쇄와 관련해 일터와 삶터를 잃은 군산시민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고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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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국GM 군산공장이 22년 만에 폐쇄되었다”며, “군산 경제가 무너졌고 군산 시민의 가슴도 무너졌다”고 말했다.

신용현 의원은 “한 해 최대 26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며, 군산 경제의 50% 이상을 이끌었던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는 공장 근로자 뿐 아니라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협력업체, 지역민 모두에게 절망감만 주고 있다”며, “그동안 한국GM의 군산공장을 살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군산시민의 기대와 희망이 산산조각 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은 “8,000억 원의 정부 자금이 지원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GM과의 협상 과정에서 부평공장, 창원공장과 달리 군산공장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을 뿐 아니라, 폐쇄 이후 재가동여부나 후속 대책에 대해서도 제대로 논의조차하지 않았다” 비판하며, “정부는 공장폐쇄의 모든 피해를 지역민이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가”반문했다.

신용현 의원은 “30만 평에 달하는 군산공장 재가동 여부를 포함한 회생방안, 공동화 우려 해소를 위한 조치 등 장기적 대책도 일언반구 없다”며, “정부는 민생에 눈을 감을 셈인가”지적했다.

신용현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왔지만 오늘의 상황을 막지 못한 것에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비록 공장폐쇄를 막지는 못했지만, 군산 살리기, 전북경제 살리기에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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