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평택교육연대와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6월9일(토) 오후 1시부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달라도 괜찮아, 지구와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사는 것을 꿈꾸는 day’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페스티발 ‘꿈꾸는day’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발은 꿈이 없다고 대답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이라는 것이 직업과 진학이 전부가 아니라, 일상 생활 속 소소한 활동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일상 속 다채로운 체험과 예술적 경험을 통해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키우고자 하는 모든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다.
‘꿈꾸는day’는 책수레가 있는 그늘쉼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대안생활 체험, 다양성 창의체험, 예술작품 전시 감상, 코스프레 활동, 청소년 문화 공연 등을 누리게 된다. 그리고 꿈을 주제로 하는 '나 만의 꿈별 달기'와 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는 '버스킹 토크'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 청소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기존 청소년 축제에 참여를 해봤지만 청소년들이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은 제공되지 않아 휴식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름은 다르지만 청소년의 입장에서는 청소년 행사가 늘 비슷하게 느껴져 형태를 많이 바꾸지 않으면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는 등 행사 기획 및 준비에 함께 하는 청소년들의 사전의견도 모두 반영되어 추진된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은빈(비전고2) 학생은 ‘우리가 이야기한 내용이 실제로 반영되어 진행되는 과정을 경험하니 신기했고, 이번행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부내용과 프로그램 정보는 평택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안내게시판 (http://ptycc.or.kr/xe/44674)을 통하거나, 드림온(031-646-5436)과 평택교육연대(031-658-2007)를 통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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