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선호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고양시를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열린 한반도 평화시대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평화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후보의 ‘대한민국 평화도시’ 육성 방안은 5개의 공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5개의 공약은 ▲남북체육문화예술교류 활성화(남북예술인 합동공연 및 정기교류전 추진) ▲4.27 남북정상회담 기념 고양시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개최 ▲금정굴 평화공원 조성 및 현충공원 간 화해와 공존의 길 사업 추진 ▲한강하구 남북공동연구 및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고양시 통일기록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남북체육문화예술교류 활성화(남북예술인 합동공연 및 정기교류전 추진)’을 ‘대한민국 평화도시’의 대표 공약으로 구성한 이재준 후보는 ‘남북문화체육예술인들의 정기교류를 활성화해 남북평화의 지속에 기여하며 공연 및 대회를 상설화하여 고양시를 남북평화시대 문화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이재준 후보는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왔다. 능동적으로 준비한다면, 평화의 한반도 시대에 고양시는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북한문화체육예술인 초청을 추진하고, 고양시 공연·관광인프라를 활용하여 특색있는 관광브랜드화 육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체적 이행방안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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