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납북자 위패 충혼당 첫 봉안 뜻 깊어”
이언주 의원,“납북자 위패 충혼당 첫 봉안 뜻 깊어”
“납북자, 북한 억류자 문제 해결에 계속 관심 가질 것”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8.06.05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임병동 기자]지난 5월 15일 “북한 억류자, 납북자 가족 간담회”를 개최한 이언주 의원은 6월 5일 납북자로서는 최초로 최원모씨와 그 부인 김애란 씨가 국립현충원 내 충혼당에 봉안된 것에 대해 뜻 깊은 일이라며 납북자, 북한 억류자 문제 해결에 계속 관심을 가질 것임을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북한은 1967년 6월 연평도 인근에서 조업하던 '풍북호'를 납북해 선원 일부를 돌려보냈지만, 켈로부대 출신인 선주 최씨를 끝내 돌려보내지 않고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켈로부대 소속으로 참전한 공로를 근거로 2013년 국가 유공자로 인정해 납북자에게는 처음으로 화랑무공훈장을 추서 받았다. 켈로부대는 6·25전쟁의 판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부대다.

오늘 봉안된 최원모, 김애란 부부가 봉안된 6월 5일은 최씨의 납북일로 충혼단의 명패에도 부친의 사망일 대신 납북일이 기재돼 있다.

북한 억류자, 납북자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북한억류자, 납북자 조기송환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는 등 납북자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이언주 의원은

“(사)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등에 따르면 휴전 후 지금까지 어선 납북과 KAL기 납치 등으로 억류되어 있는 납북·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우리 국민이 516명이나 된다고 한다.” 며 “최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언급된‘6명의 북한 억류자’뿐 아니라 정부가 억류·납북자의 억류·납북 경위조사와 생사를 확인하고 이분들의 가족상봉과 송환을 위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납북자, 북한 억류자 문제 에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