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전국 창업‧스타트업 기업의 수출지원 거점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유망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로개척에 나섰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 이하 충남센터)는 오는 8일(금) 서울 COEX C3~4홀에서 전국 농수산식품 창업기업을 위한 ‘제 2회 농수산식품 전문무역상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6.8/금~6.10/일, 110여개 업체, 250개 부스 규모)의 부대행사로 충남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창업 7년 미만의 농수산식품 스타트업 47개사와 글로벌 전문무역상사 11개사가 110여건의 수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출노하우 습득 및 해외매출 증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간 국내 농수산식품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 및 규모의 한계로 인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4% 내외(연매출 120억원 이하, 통계청 2018)를 기록하는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2015년 개소한 충남센터의 수출지원 플랫폼을 통해 작년 한해 27개사가 46건의 수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충남센터 이병우 센터장은 “충남센터는 매년 유명 전시회 연계, 국내‧외 바이어 매칭 등 19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 및 제조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전국의 창업기업들이 KOTRA, 무역협회 등 수출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240여개 전문무역상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충남센터를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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