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자치구 공정무역 특화사업 공모’ 선정 … 시비 2400만원 사업비 확보
도봉구, ‘서울시 자치구 공정무역 특화사업 공모’ 선정 … 시비 2400만원 사업비 확보
공정무역 홍보 ․ 교육 및 체험 ․ 제품 판매처 확대 등 지원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8.06.11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원태 기자]도봉구가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공정무역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시비 2400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널리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구는 보다 적극적인 ‘도봉구 공정무역 알리기’사업을 계획하고 구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던 ‘착한 소비를 위한 공정무역 인식 확산’사업과 서울시 공모사업 ‘가까이서 만나는 공정무역’사업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사업은 △공정무역 홍보 △공정무역 교육 및 체험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 확대로 진행된다.

우선 창동역에 위치한 도봉SE마켓에 영상홍보와 마을버스에 공정무역 광고물을 게재해 주민들이 공정무역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년에 이어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7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진행한다.

(재)아름다운커피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공정무역 개념에 대한 이해와 윤리적 소비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 배우고 함께 풀어보는 퀴즈, 실천카드 작성과 공정무역 초콜릿을 맛보고 토론하는 시간도 갖는다.

결혼이주민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정무역커피를 활용한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진행해, 이주민여성들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취업․창업 기회를 갖고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장 익숙한 공정무역 제품인 ‘공정무역커피’를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공정무역카페’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내 주민커뮤니티, 마을활력소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정기간 동안 공정무역원두를 지원하고, 카페 대표 및 직원에 대한 공정무역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축제․행사시 주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공정무역제품을 활용한 핀브로치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체험과 공정무역 사진전 등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방향으로 주민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 공평하고 정의로운 거래를 통한 착한소비가 도봉구에 자리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