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UFG 중단결정이 평화체제 정착 ‧ 자주 국방력 강화 계기되길
바른미래당, UFG 중단결정이 평화체제 정착 ‧ 자주 국방력 강화 계기되길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8.06.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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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임병동 기자] 한미 양국이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을 유예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이번 결정이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현 의원ⓒ대한뉴스
신용현 의원ⓒ대한뉴스

 

19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미 양국이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UFG)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번 중단 결정이 한반도 비핵화로 가는 북미 화합의 시작점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용현 의원은 “북한도 우리나라와 미국의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북미회담과 완전한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신 의원은 “50여 년 간 이어온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의 중단이라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결정 사안이 국민과 국회에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매우 급하게 이루어진 데에 대하여 남남갈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신용현 의원은 “정부는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갈등과 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 역시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용현 의원은 “훈련중단이 안보중단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안보에 대해서는 한치의 오차도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예상치 못한 훈련중단에 대한 대비책을 하루속히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신용현 의원은 “특히 북의 합의이행조치가 확실해질때까지는 무조건적인 낙관론이나 안보불감증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며, “때문에 이번 결정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되, 자주국방의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는 장기적 대안 마련의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의원은 “다시 한 번 선의에 의한 이번 중단 결정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착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바른미래당은 비핵화는 물론, 국가안보를 위한 자주 국방력 강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안착에 여야를 떠나 협력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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