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마 국수' 웰빙식품으로 인기
익산 '서동마 국수' 웰빙식품으로 인기
  • 대한뉴스
  • 승인 2009.02.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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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동마 국수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특산품인 서동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육성한 것으로 소비자 사이에서 브랜드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서동마 국수’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마를 첨가해 반죽한 후 충분히 숙성시켜 손으로 한 올씩 늘려 면을 만든 국수로써 일반 국수에 비해 면발이 가늘고도 부드러워 쫄깃쫄깃할 뿐 아니라 당뇨병과 설사 등에 효험이 높아 식사대용으로도 으뜸이다.


이는 고구마를 이용한 수연소면 등의 신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생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국내 국수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한방에서 강장제로 쓰이는 서동마에 클로렐라, 호박, 홍국(누룩) 등의 기능성 성분을 추가한 '서동마 국수'는 지난 2005년 수출길에 오른 후 미국과 일본, 독일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미국, 중국, 뉴질랜드, 독일 등 해외시장으로 1만4,079㎏을 수출해 3,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리며, 전년에 비해 4톤 늘어난 17톤을 판매해 30%의 신장률을 보이는 등 매출실적이 앞으로 더욱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서동마 국수는 일반 소비자들을 겨냥한 중저가 제품이며, 300g, 1㎏, 2kg, 3㎏, 5㎏ 등 다양한 규격으로 포장돼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기호에 걸맞게 300g으로 단일 포장된 서동마 국수의 경우 농·축협마트와 항공기내식, 백화점, 보험회사 및 대기업 선물용품으로 납품되며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품클러스트를 유치한 익산의 대표식품인 서동마 국수와 더불어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소면의 상품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고구마국수 포장지 개발과 시제품 출시 및 특허출원으로 고구마 가공상품도 브랜드화 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광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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