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당선자 대회가 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축사에서“국민의 선택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한 것입니다.지역주의와 색깔론, 세대를 넘어 평화와 민생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라며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 지방의 경제, 민생을 살리고 평화의 물결을 만들어 가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차분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초단체장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히며“첫째, 예산과 인사,정책과 사업에 지역의 기득권이 아닌 주민을 중심으로 지방정부를 수립하고, 둘째, 부정부패와 기득구건 등 지방적폐를 청산하며, 셋째,지방정부의 책임감과 운영의 투명성을 더해 ‘국민을 위한 정부’, ‘든든한 지방정부’를 완성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방선거는 민심의 준엄함을 일깨워준 선거”라며 “향후 4년동안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민생과 경제를 챙기며 지방자치를 완성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정부여당은 중앙에서 입법과 정책, 예산으로 지방선거 기간동안 국민들게 드렸던 약속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경기도 고양시장 당선자는 “시민들이 당장 불편해하는 민생현안부터 개선해 나가겠다”며 “낙후된 지역을 되살리고 덕양 일산의 균형발전을 위해 낡은 규제의 해지와 혁신을 통해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성장을 위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카이스트와 대덕연구단지가 인접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도시이며 대덕구가 첨단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노동계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대전의 첫 여성구청장 당선인 박정현 대덕구청장 당선자는 여성 정치인의 정치참여가 비교적 활발하지 못하다는 질문에 “민주주의의 대표성이란 점에서 볼 때 한쪽으로 치우친다는 것은 일종의 왜곡으로 볼 수 있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고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여성 정치인의 정치활동도 활발해 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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