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러시아 재외국민, 고려인 동포들과의 만남
문재인대통령, 러시아 재외국민, 고려인 동포들과의 만남
러시아 국빈방문 첫날, 한-러 우호 친선의 밤 행사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6.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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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러시아 국빈방문 첫날 행사로 '한-러 친선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이 자리에는 연해주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최재형, 이위종, 김만겸, 김경천, 김규면, 구철성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정치,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들과 세르게이 스테파신 러시아 전 총리, 이고리 바리노프 민족청장, 이고리 레비틴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등 러시아측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러시아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아쿠라트브 올렉 씨의 연주와 노래로 시작되었다. 문화와 예술의 나라, 러시아에서 열리는 행사답게 다양하고 감동적인 문화공연이 이어졌고, 소프라노 강혜정 씨와의 합동공연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씨의 연주까지 이어져 ‘친선의 밤’은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가 문화, 예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우리 동포와 러시아측 인사들에게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 문화·역사·한글교육’ 등을 통해 러시아의 우리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직업초청 연수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무국적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러시아에 체류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지원 사업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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