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비즈니스 포럼,‘유라시아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한-러경제협력’
한-러비즈니스 포럼,‘유라시아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한-러경제협력’
문재인 대통령, 기조연설에서 ‘4대 경제협력 방향’ 제시
남북관계 개선 국면에 따른 신북방 경제협력 본격 추진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6.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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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한국 무역협회와 러시아 연방상의가 공동으로 ‘한-러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양국 정·관계 인사 및 기업 CEO등 약 28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럼에 참석해 ‘유라시아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한 한-러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한-러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 중인 문재인 대통령ⓒ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간 위축되었던 양국 교역이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 수교 30주년인 2020년까지 교역액 300억불 달성을 목표로 양국 간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의 분위기가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의 큰 계기가 될 것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향후 양국 경제협력 방향과 곤련하여 4대 경제협력 방향으로 ▲ 호혜적 경제협력 기반 구축 ▲ 미래 성장동력 확충 노력 강화 ▲ 유라시아‧극동개발 협력 본격화 ▲ 남북러 3각 협력 기반 조성을 제시했다.

러시아는 인구 1.4억 명의 거대 소비시장이며, 천연가스 원유 등 풍부한 자원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 및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의 신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러시아의 수교 이래 지난 30여 년간 양국 경제관계 발전에 기여해온 양국 기업인들의 헌신과 열정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냉전시대는 먼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 양국은 수교 이래 불과 30여년 만에 빠른 속도로 좋은 친구가 되었고, 경제협력도 크게 확대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유라시아의 번영을 함께 꿈꾸게 되었습니다. 경제인 여러분들께서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 기업인들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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