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지수 기자] 남북관계가 물꼬를 트면서 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의 상징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러면서 7월27일(금)~7월29일(일) 양구에서 개최되는 ‘청춘 양구 배꼽 축제’가 올 여름 가장 핫한 축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김종원총감독은 ‘안보의 고장 강원도 양구가 평화를 잉태하는 생명의 배꼽이 될 것’이라며 다음 달에 열릴 ‘청춘 양구 배꼽 축제’에 공을 들이고 있다.
7월27일 문화예술인과 양구군민이 남북 평화를 염원하며 펼치는 플레시몹과 퍼레이드를 서막으로 사흘 간 축제가 이어지는데 이번 축제의 백미는 7월29일 열리는 <배꼽 가요제>.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청춘 양구 배꼽 축제’ 총감독으로 연임된 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위원장 이자 김종원 총감독은 <배꼽 가요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0년 KBS 전국노래자랑 평양편이 방송되었던 것처럼 <양구 배꼽가요제>에 북한 동포가 함께 참여할 그날을 기다리며!
작년 10회 때 처음 시도한 <배꼽 가요제>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알짜배기 프로그램.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이 가요제는 양구군 홍보대사가수 김정연과 개그맨 강성범이 MC를 맡고 김연자 등 대형 가수가 대거 출동한다. 찰진 입담을 자랑하는 두 MC가 얼마나 배꼽을 잡게 만들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는 이번 <배꼽 가요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아차상 등이 주어지는데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최우수상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우수상에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그리고 아차상에는 30만원, 본선 진출자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2차 예선 탈락자에게는 양구 특산물이 기다리고 있다.
6월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고, 두 번의 예선을 거쳐 7월29일 오후 2시 본선 무대에 오르는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곡가 김동찬씨를 비롯한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과 음악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양구군 축제위원회 주최, 배꼽축제 집행위원회 주관, 양구군ㆍ한국축제문화진흥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배꼽 가요제> 참가 접수는 이메일과 전화로 가능하다.누구나 참가 가능 가요제 참가 접수 이메일; uasinger@naver.com 가요제: 전화접수 1899-3966 축제: 문의 033-480-2230
‘2018 청춘양구배꼽 축제’는 강원도 양구 레포츠 공원 일원에서 7월27일부 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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