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문화 한류(韓流)를 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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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Rajasekhar 공사 vs 형제영농법인 서성헌 대표
  • 대한뉴스
  • 승인 2009.0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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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타결된 한국 인도간 포괄적경제파트너쉽협정(CEPA:Compreha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이 내달부터 실질적으로 발효된다.

이로서 양국간 IT,자동차,철강,통신 등 산업기술분야를 포함한 서비스산업과 농축수산업 및 공연예술 문화에 걸친 모든 방면의 교역시장이 열리게 된다.

본지에서는 이와관련, 산업.경제교류에 앞서 양국간 문화교류에 초점을 맞추어 지한파(知韓派)인 주한 인도대사관 C. Rajasekhar공사를 최근 만나보았다.

C. Rajasekhar공사는 “한국과 인도는 역사적으로 오랜시간 동안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온 만큼 양국간 CEPA타결은 의미가 깊다”며 “종전의 화두가 근본적으로 잘 사는 인생이 무엇인지 였다면 오늘날에는 그 잘 사는 인생을 위한 구체적 도구를 찾는 것도 중시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전자,발전,통신,교통망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다차원적인 기술개방협력에 따라 발생할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는데, 이와병행해서 한국의 문화와 한류를 인도에 소개하고, 또 인도 문화.예술을 한국에 소개하면서 양국간의 관광등을 통한 인적교류의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얼마 전 맛본 Korean Wine(한국 과실주)의 깊은 풍미가 인상 깊었다는 C.Rajasekhar공사는 현재 인도의 11억 인구 중 구매력 있는 중산층이 급격히 증가추세에 있기에, 음식,복식,식재료 등 양국의 음식문화 및 영화, 음악, 공연 등의 예술문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 Rajasekhar 인도 대사관 공사는 올 4월 인도의 전통 춤과 음악,의상,영화 등을 한국에 소개하는 각종 행사를 준비 중 이라며 CEPA 타결이 양국간 문화교류를 위한 훌륭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만남에는 전라북도 남원의 형제영농법인의 서성헌 대표(사진 좌측)도 참가했는데, 서 대표는 '참예우'라는 브랜드를 통해 지리산 청정지역의 한우를 공급하는 29세의 젊은 영농인이다.

서 대표에 따르면, 깨끗한 환경에서 한우를 사육하기위해, 축사 매트에도관심을 많이 가졌다는 것.

이와관련,형제영농법인은 기능성 축사 매트를 사용하는데, 인도산 야자수 나무껍질톱밥으로 만들어진 이 매트는 오물이나 습기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 청정 한우를 사육하는데 효과가 크다는것이 서 대표의 말이다. 이날 서성헌 대표는C Rajasekhar 공사와 한우와 전통요리, 그리고 인도내의 투자환경에 대해의견을 교환했다.

임선언 기자/한국관광공사 出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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