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객' 음식감독, 김수진 원장과의 만남
영화 '식객' 음식감독, 김수진 원장과의 만남
이젠 식문화도 세계로 나가야 ...
  • 대한뉴스
  • 승인 2009.02.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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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앤 컬쳐’ 김수진 원장의 한우 예찬'

영화 ‘식객’‘왕의 남자’‘음란서생’,드라마‘식객’등의 음식감독으로 활동하는 한편 다양한 해외 음식문화 축제에 빠지지 않고 한식문화의 전도사로 활동중인 김수진 원장.

작년 ‘대한민국 황소상’을 수상한 김수진 원장의 한우사랑은 소의 해 기축년을 맞아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김 원장을 찾아 한우를 통한한식 세계화에 대해 인터뷰하였다.

“한우로 무엇을 해야 할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한우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곳이 없는 식재료입니다. 갈비찜, 불고기, 전골 말고도 요리법은 무궁무진하지요.

예를 들어 한우의 지라는 빈혈에 탁월해요. 인공적으로 만든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지라를 제대로 요리해 먹는 편이 더 효과적입니다"

김 원장의 한우예찬은 계속 된다.

“대한민국 황소상’을 수상하고 참 감사했어요. 30년동안 요리연구라는 한 길을 한우처럼 우직히 다져왔다고 황소상을 주시더군요 .그래선지 우리 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세계에 알리고픈 마음이 더욱 간절해 졌습니다“

김원장은 청정 한우사육 농가들을 둘러볼 수 있다면 바쁜 일정을 쪼개서라도 달려갈 예정이라고 말한다.

“ 열정적으로 한우를 키우고 있는 전국의 한우축산농가도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특히 지방에서 열심히 과학적으로 한우를 키우는 젊은이들이 있어 정말 듬직하고 뿌듯합니다. 이런 젊고 패기있는 영농인들을 위해서라도 한우관련사업을 정부정책 차원에서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메이지시대부터 혈통을 관리해 온 일본의 ‘와규’처럼 말이지요“

요즘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이 각계각층에서 일고 있는 사실도 한식을 해 온 사람으로서 뜻 깊게 생각됩니다. 그래서 한우를 이용한 한국음식을 세계시장에 꾸준히 소개하는 것도 의무와 책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기축년이쟎아요(웃음).“라며 특유의 화사한 웃음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김수진 원장에게서 한우의 진정한 세계화를 위한 결의가 엿보였다.

임선언 기자/한국관광공사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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