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북방위) 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계양구을) 송영길(이하 송영길 의원)은 오늘 7월 4일(수) 오후 6시 30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포항 시도의원 초청 강연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 : 포항의 미래를 중심으로』에 참석한다.
강연은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포항 시도의원들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 포항에서 경북도의원 2명, 포항시의원 10명을 당선시키며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포항 발전에 대한 비전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이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포항의 미래에 대한 밑그림을 나누고 포항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新)경제구상과 신(新)북방정책의 선봉에서 북방경제협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영길 의원을 초대하였다.
송영길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에 발맞추어 북방경제는 한국판 러스트벨트(Rust Belt, 제조업 쇠락 지대)가 된 부울경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청에 응한 소감을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당내 손꼽히는 외교전문가로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각국 정·재계 인사들과 폭넓은 인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정부 러시아 특사에 이어, 2017년 한중정상회담과 2018년 한러정상회담에 동행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수행하며 문재인 정부의 외교적 행보를 든든하게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이재도 경북도의원, 이준영, 박희정 포항시의원 등 포항의 정치 지형 변화를 몰고 온 시도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7월 1일 환동해미래전략본부를 발 빠르게 신설하여 북방경제 시대를 대비해온 포항시청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송영길 의원의 강연에 이어 풍성한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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