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우리나라와 수교 55주년을 맞아 방문한 '갤러거' 교황청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갤러거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특별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교황의 세월호 가족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남북의 평화를 기원한 메시지는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갤러거 교황청 외교장관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도 2014년 방한 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을 기쁘게 기억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정책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갤러거 장관은 "교황께서도 대통령께서 노력하시는 많은 국제적인 노력에도 함께 기도해 주시고, 앞으로도 마주하게 되는 여러 외교적인 노력들이 중단되거나 어려움 없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신다"고 전하며 오는 10월, 로마에서 만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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