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홍콩서 일본 문화보다 고급으로 인식
한류, 홍콩서 일본 문화보다 고급으로 인식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07.10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일본 문화에 매료됐던 홍콩 사람들이 이제는 한류 문화를 더 고급으로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최근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18~54세 사이의 홍콩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이 홍콩에서 저변을 넓혀나가면서 이제는 일본 문화보다 한류를 더 높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은 홍콩 소비자들이 한국과 일본 트렌드의 인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추적해 한국·일본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0% 이상은 한류에 더 매력을 느끼며 당분간은 계속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답해 처음으로 일본 문화를 앞질렀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8명은 한류 문화에 매료됐다고 답했으며 여성 응답자 사이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또한, 소득이 월 25,000달러 이상 중상층일수록 한류를 더 분명하게 인식했다.


닐슨은 아직까진 홍콩 사람들이 여행에서 일본 제품에 소비하는 금액이 한국 제품보다 30%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한국 제품의 성장세는 가파르다며 한국 제품이 홍콩 소비자 사이에서 널리 인식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