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대통령, 노이다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 참석
문재인대통령, 노이다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 참석
인도와 한국 간 상생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지원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7.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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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인도 국빈방문 둘째 날인 9일, 문재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간디기념관에서 첫 만남 후 함께 지하철을 타고 노이다 삼성전자 신공장에 도착했다. 모디 총리는 외국 정상과는 최초로 간디기념관을 방문한 것에 이어, 인도 정부가 관여되어 있지 않은 공장의 준공식에도 최초로 참석 했다.

인도 노이다 삼성전자 신공장에서 축사 중인 문재인 대통령ⓒ대한뉴스(사진=공공누리 청와대)
인도 노이다 삼성전자 신공장에서 축사 중인 문재인 대통령ⓒ대한뉴스(사진=공공누리 청와대)

이날 준공식에는 한-인도 양국 주요 인사 및 삼성협력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인도측에서는 모디 총리와 함께 ‘라비 샹카르 프라사드’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수레시 프라부’ 상공부 장관, 요기 아디땨나드 UP주총리 등이 참석했다.

모디 총리는 축사를 통해 “오늘은 인도를 글로벌 제조 허브로 만드는 특별한 날”이라며 “거의 모든 중산층 가정들이 한국 제품을 갖고 있고, 특히 삼성은 인도인들의 삶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말하며 “성장하는 인도 경제와 중산층 부상은 투자자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제조설비가 삼성 최대 규모의 휴대폰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매달 약 1,000만대 휴대폰이 생산될 것”이라며 양 국가의 공동 비전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지금 삼성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2년 연속 브랜드 신뢰도 1위입니다, 그동안 삼성전자와 협력사 임직원들께서 인도 국민의 사랑을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오셨습니다. 그 마음을 받아주고 인정해 준 인도 국민들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사진=공공누리 청와대)
ⓒ대한뉴스(사진=공공누리 청와대)

이어“이 새공장에서만 2천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인도 현지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일자리 창출효과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라며,“노이다 공장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이 중동, 아프리카 등 제3국 수출로 이어져 양국 간 경제협력의 결실이 더욱 커지길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이다 공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삼성전자 최대의 스마트폰 제조공장이 되었다"며, 노이다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스마트폰이 인도와 한국의 IT문명을 이끌어가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준공한 노이다 공장이 인도와 한국 간 상생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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