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
신남방정책 추진으로 싱가포르 관계 더 획기적 발전 기대
한반도 평화의 새시대를 여는 데 싱가포르 국민들지지에 감사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7.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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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지난 12일(현지시간) 할리마 야콥 대통령과 면담을 마친 후 문재인 대통령은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을 이어갔다. 리센룽 총리는 “저희가 한반도의 주변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대통령께서 한반도에서 번영과 평화,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성공을 빌겠다”고 말하며 “대통령께서 특별히 신남방정책 추진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세안, 싱가포르와 관계가 더욱 획기적이고, 대통령 리더십으로 격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센룽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대화 촉진을 위한 개인적 노력을 포함해 한국 정부가 취하는 대대적 노력에 대해 사의를 표한다”며 “평화를 위한 여정의 성공을 위해 동참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협의를 했다”고 밝히며, “국민간의 교류 확대, 경제 협력 강화, 해외 ‘스마트시티’ 분야에 공동 진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간 협력 확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공공누리 청와대)
ⓒ대한뉴스(공공누리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은 1975년 수교 이후에 아시아의 네 마리의 용이라고 해서 선진 국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경제, 그리고 또 역내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서 함께 노력해왔다”면서 싱가포르는 한국 기업들이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이 끝난 후 양국의 MOU 서명식과 공동언론발표가 이어졌다.

다음은 한-싱가포르 MOU 내용이다.

▲환경협력 MOU(환경부장관-싱가포르 환경수자원부장관)

물 산업 발전 및 상하수 처리 기술 협력, 기후변화·대기오염 대응,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등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

▲ 4차 산업혁명 기술협력 MOU(통상교섭본부장-싱가포르 통상산업부차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을 각각 이행기관으로 지정해 바이오, 헬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중점 협력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사업 발굴, 추진

▲ 자유롭고 공정한 교역질서 구축 협력 MOU(통상교섭본부장-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차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연내 타결 위해 공동 노력

▲ 스마트그리드 협력 MOU(통상교섭본부장-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차관)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성을 증진하는 지능형 에너지 수요관리 시스템이자 차세대 전력인프라 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활용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함께 육성

▲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MOU(중소기업벤처부장관-싱가포르 Enterprise Singapore 청장)

양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상대국 상호 진출 및 혁신동력 공동 창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 합의, 양국 중소기업의 상호 진출을 지속 지원

▲ 해외 스마트시티 공동진출 MOU(코트라 사장-싱가포르 Enterprise Singapore 청장)

양국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 간의 비즈니스 매칭과 전문인력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이러한 협력모델을 다른 산업분야로도 확대

ⓒ대한뉴스(공공누리 청와대)
ⓒ대한뉴스(공공누리 청와대)

이어진 공동언론발표에서 리센룽 총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보다 강화하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한·싱가포르 FTA 이행 경과 관련 차기 회의 개최, 항공협정 확대를 통한 싱가포르와 부산, 인천 간의 교류 확대는 물론 이날 서명한 환경 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 협력, 자유롭고 공정한 교역 협력, 스마트그리드 협력, 스마트시티 협력,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 등 6개 MOU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바로 기술 강국이며 혁신 주자”라며 한국 기업들도 싱가포르에 보다 활동을 확대해서 아세안 지역에 진출하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문 대통령께 북한과의 대화 촉진을 위한 개인적 노력을 포함해서 한국 정부가 취하는 대대적 노력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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