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도축과정 소비자 단체 공개 등 ‘주저앉는 소’ 도축 원천 차단
부산지역 도축과정 소비자 단체 공개 등 ‘주저앉는 소’ 도축 원천 차단
  • 대한뉴스
  • 승인 2009.02.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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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쇠고기의 안전성 확보와 불필요한 우려로 인한 소비 위축을 예방하기 위하여 10일(화) 시청회의실에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주재로 축산물위생검사소, 농협경남본부, 축산기업중앙회부산지회 및 도축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시는 먼저 2월 9일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바와 같이 착유젖소의 경우 집유장에서 1년에 6회에 걸쳐 농장별 원유검사로 브루셀라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도축과정에서 다시 한번 식육의 안전성검사 과정을 거치므로 브루셀라 감염 쇠고기의 유통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

그러나,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부산지역 도축장에서는 “주저앉은 소”의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결의하고, 도축과정을 소비자 단체 등에 공개하기로 했다.

축산물위생검사소는 도축장에서의 생체검사 등 도축검사, 도축검사신청서와 개체확인, 브루셀라 검사증명서 사후관리 등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실상을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알리기로 하였다.

농협, 축산기업조합이 중심이 되어 빠른 시일 내에 쇠고기 시식회,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축산기업조합이 각 식육점 등 회원 업소(3,300여개)에 안전한 처리·유통과정을 거친 축산물임을 인정하는 안내문을 업소에 부착하는 등 자구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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