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첨단의료산업 허브로 도약
경북도, 첨단의료산업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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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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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진입에 따른 노인 의료수요 증가와 글로벌화에 따른 외국인 의료증가에 대비하여 BIT, NBT, NIT 등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영상기기, 생활지원기기, 헬스케어기기, 초음파진단기 등 의료기기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고 있다.


경북도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주요 전략으로는 의료기기산업 벨트구축, 심혈관 관련 기초 의과학 연구개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을 들 수 있다.

의료기기산업벨트 구축

경북도는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초 포항시와 함께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인 지멘스(본사:독일)를 유치하기로 MOU를 체결하였다. 지난해 3월 포항 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지멘스는 의료용 초음파진단기를 연구·생산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5,000만불을 투자하여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생산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대구시와 함께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키로 하고 영상기기(Pet CT, 사이클로트론), 신체기능 회복기기(이동 및 생활지원기기, 인플란트 등), 모바일, 헬스케어기기 등을 개발하기 위해 금년부터 2011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포항 지능로봇연구소에서는 지난해 말 간호업무보조용 로봇을 개발하여 시제품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기초 의과학 연구개발

의학 전공자들의 기초 의과학 진출을 유도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5년부터 영남대와 동국대에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Medical Science and engineering Research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까지 총사업비 221억원을 투자하여 항혈관 노화의 생리학적 특성규명 및 관련 기술개발, 천연물에서 심혈관 노화지연과 예방을 위한 선도물질 탐색 및 발굴 등 노인성 혈관질환 연구 및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특허출원 20건, 논문게재 84편, 학술발표 176건 등의 연구성과를 올려 노인성혈관질관(영남대)과 심혈관계질환천연물질 개발(동국대)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박차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4월부터 대구시와 공동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의 의료기기산업과 방사광가속기, 양성자가속기, 나노기술집적센터 등 거대과학 R&D 인프라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대구의 의료서비스산업과 양·한방의 협진의 강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창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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