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자부 장관, 터보파워텍㈜ 방문
백운규 산자부 장관, 터보파워텍㈜ 방문
최저임금 인상 등 업계 현안과 정부 지원 방안 논의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8.02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부산광역시 소재 뿌리기업(주조업체)인 터보파워텍㈜를 방문, 최저임금 인상 등의 업계 현안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터보파워텍㈜는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운영 등 연구개발투자를 강화하여 조선기자재 생산 업체에서 발전용 가스터빈 부품소재기업으로 사업 전환에 성공한 업체로서 발전터빈 부품을 국산화하여 국내 발전회사에 납품하고, 이를 발판으로 GE, 미쓰비시, 히타치 등 글로벌 기업 수출에 성공한 업체이다.

정형호 터보파워텍㈜ 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이 전체적인 인건비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노무사컨설팅업체 등에 자문하여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20년초부터 근로시간 단축이 적용*되면, 주 52시간 준수를 위해 필요한 기술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을 우려했다.

백운규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근무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방향이지만 제도 이행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은 최소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가 예상되는 뿌리기업, 유통, 섬유 업종에 대하여는 업종별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운규 장관은, "소상공인영세기업 애로 경감을 위해 일자리안정자금 지급, 사회보험료 경감 등을 시행 중이며,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및 임차인 보호 등 추가 지원책도 정부에서 논의 중이라고 하면서,특히, 뿌리업계는 업종 특성에 맞게 다음 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운규 장관은 "앞으로도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예정임을 밝히고,특히, 정부가 무심코 지나치고 마는 기업의 현장애로가 없도록, 현장과의 소통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다짐하며 방문을 마무리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