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마트에어 김영균 대표, 생산 현장에 꼭 필요한 시스템 공급해
(주)스마트에어 김영균 대표, 생산 현장에 꼭 필요한 시스템 공급해
최적화된 에어컴프레셔 설비와 관리 효율성까지 높이는 솔루션 제공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8.08.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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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스마트에어는 에어컴프레셔(공기압축기) 제조기업이다. 지난 2015년 기업 창업이후 해마다 관목 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에어컴프레셔는 압축공기를 쏘아주는 설비다. 구멍을 뚫거나 고정핀을 꽂을 때, 제조품의 표면에 광택을 낼 때, 파이프와 배관의 이물질을 제거할 때에도 사용되는 등 그 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생산 공장의 필수설비로, 공장 안에는 마치 전기선처럼 에어컴프레셔 배관이 복잡하게 뻗어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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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에어 김영균 대표는 "에어컴프레셔(공기압축기)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공장이 대부분이다. 불필요한 용량을 갖춘 곳도 많다""맞춤형 설비를 제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까지 하도록 도와주면, 공장도 이익이고 에너지도 아낄 것 같아 창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만큼이나 중요한 설비인데 대강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어림짐작으로 용량을 계산하는 게 관례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년간 에어컴프레셔 업계에셔 일했다. 11년간 세계 매출 1위 글로벌 기업의 한국 대행사에서 근무했고, 이후 지인들과 소규모 창업을 한 뒤 다시 자기 기업을 차린 것이다. 그동안 줄곧 해온 일이 에어컴프레셔의 기술영업이었다. 영업실적 1위를 거의 놓친 적이 없다. 그는 "기술 영업은 일반적인 영업과는 다르다. 기술에 대한 이해가 뛰어나야 한다. 공장에 필요한 설비를 설계까지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물론 영업인 만큼 사람을 중시해야 한다. 그때 인연이 창업 뒤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창업초기에 ()스마트에어는 OEM(주문자 상표에 의한 제품 생산) 방식으로 에어컴프레셔를 생산 판매하였다. 국내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가성비가 높은 에어컴프레셔 패키지화를 성공시켜 제공하였으며, 최근에는 세계1위 제품인 아트라스콥코 공식대리점 협약을 맺으면서 고객에게 세계최고의 콤프레셔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 에너지 절약기능을 추가한 고효율시스템도 제공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에어컴프레셔 설비를 설계 및 제공한 뒤 관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솔루션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에어 관게자는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매출상승률이 200% 이상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부산모라동 부산벤처타워로 본사를 이전하고 강동동 소재 공장을 신축하여 1시간 이내에 부산, 경남 전지역의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최근 sc report를 자체개발해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관리를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스마트에어 김 대표는 스마트링크(smart link)를 접목하여 새로운 고객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루션 제공을 위해선 기술력이 중요하다. 공장 규모와 용도에 맞게 필요한 공기압력을 예측하는 노하우를 쌓고 있으며, 회사만의 예측 계산식도 보유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창업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 대표는 "통합제어시스템은 공장 내 다수의 에어컴프레셔를 개별적으로 상황을 체크하고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에어컴프레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데, 직원들과 함께 직접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생산기술 관련 전공을 했던 김 대표는 사실상 기술자에 가깝다. 기술영업을 할 당시 사내 기술교육을 담당할 정도로 에어컴프레셔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도가 높았다고 한다. 그 덕에 공장에 필요한 최적화된 에어컴프레셔를 소개할 수 있었고, 영업 실적도 탁월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창업이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다.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다 보니 자금이 부족했다. 다행히 중소기업청의 청년자금지원으로 받은 1억 원이 있었다. ()스마트에어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부산 우수 창업가로 선정되기도 했다면서 계속 공신력을 쌓다 보니 글로벌 에어컴프레셔 기업인 스웨덴 '아트라스콥코'와 마케팅 협약을 맺는 등 사세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에어 김영균 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대한뉴스 혁신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에서 기술혁신 우수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에너지절감형 에어콤프레셔 공기압축기의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을 높여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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