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융화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가 내일13일(금) 대구를 방문한다.
이날 대구 방문은 신임 주한중국대사로써는 이례적인 것으로 외국기업의 지역 투자유치 활동에 노력해 온 대구시장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제5대 청융화 주한중국대사는 그간 한국통이었던 역대 대사와 달리 주일본대사관 공사와 참사관 등 30년 가까이 생활한 일본을 떠나 한국에 부임해옴으로써 중국 외교의 ‘로컬화’에서 ‘글로벌화’ 전략으로 선임된 첫 사례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에 대한 지역기업의 진출 및 수출 등 경제협력 증진뿐만 아니라 중국 내 잠재투자기업 유치방안과 최근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 대사 일행은 이날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과 환담 후 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첨단 대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곧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성서5차 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등 대구의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받게 된다.
김주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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