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동남아 진출 전략 간담회'개최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동남아 진출 전략 간담회'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08.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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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22일 국내 금융회사의 성공적인 동남아시아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애로·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금융회사 동남아 진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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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는 금융회사 해외사업 담당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동남아시아 및 인도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동남아 지역 해외점포의 성공적인 진출 및 정착을 위해 우선 해외 현지의 금융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금세탁방지 관련 국제적인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해외점포의 자금세탁 방지 체계에 대한 본사의 모니터링 강화를 당부하고, 이와 함께, 현지 밀착경영을 통해 현지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 감독당국과의 교류·협력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및 인도 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사례 및 현지 영업전략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동남아 및 인도 감독당국의 인허가나 현지 영업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사항을 공유하였으며,향후 동남아 및 인도 시장 진출 수요 확대에 대비하여 현지 규제당국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외진출 사례 및 영업전략 등을 공유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해외진출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금융회사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금융감독원 업무 방향 설정에 큰 도움되었다.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권역별·해외지역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금융회사간 해외진출 정보공유를 위한 협의체 등을 적극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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