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장관,‘국민외교’는 외교부의 국정과제이자 혁신과제
강경화장관,‘국민외교’는 외교부의 국정과제이자 혁신과제
국민외교 국회포럼, 밀레니얼 세대 요구 반영되어야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9.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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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국민외교 원년’을 선포하는 국민외교 국회포럼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강석호 위원장 주최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및 외교부 공동 주관하에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및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6명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대한뉴스
ⓒ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이번 포럼은 국민외교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대 및 외교 분야의 국민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국민외교 추진에 있어 국회와 외교부 간 협력의 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강경화 장관은 “국민외교란 나라의 근본인 국민의 의지를 외교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라며 “‘국민외교’를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민주적 국민 참여 구현’이라는 정부 국정 철학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국회의 대의민주주의와 외교부 국민외교의 지향점은 모두‘국민’임을 강조하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상식과 기대에 부응하는 외교를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교‧통일 분야는 여‧야가 없다”며, “이번 포럼이 외교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와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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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문희상 국회의장은 “국가 정책은 국민의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정책 추진에 동력을 얻기 어렵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강조하면서, 국회가 국민외교 추진의 첫 번째 논의의 장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석호 교수의 기조 발제인 ‘외교 정책 과정에서의 국민 참여 방안’을 시작으로 학계와 국회 전문가 그리고 일반 청중이 참여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외교부 맞춤형 모델을 정립 후, 외교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 국민 참여 추진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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