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통상정책, 지역과 만나다
정부 통상정책, 지역과 만나다
전국 12개 권역별'2018 통상‧무역정책 지역설명회'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10.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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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18 통상‧무역정책 지역설명회」를 10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12개 권역별로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순회 개최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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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통상정책방향을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유하고,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주요지역을 방문하여 통상정책을 공유하는 것은 2014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계기 설명회 이후 4년만으로,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 이슈 및 활용은 물론 정부 통상정책 방향 전반을 지역과 소통하게 된다.

설명회에서 정부는 최근 FTA 추진동향, 외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현황 및 계획, FTA 활용 촉진정책 및 무역조정지원제도 등을 지역과 공유한다.

지난 9월 24일 서명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결과를 소개하고, 중국, 인도 등과의 자유무역협정 개정협상 동향,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한-러시아자유무역협정 추진 등 신규 자유무역협정 추진동향도 공유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입규제 조치현황 및 정부 대응노력도 살펴보고,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중점을 둔 수입규제통합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 제공 기능도 소개한다.

지역 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해 새로운 수출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 컨설팅, 교육‧인력 양성 등 다양한 활용촉진정책과 자유무역협정 피해기업을 지원하는 무역조정지원제도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한편, 코트라에서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신규수출기업화, 해외 사절단 등 다양한 서비스도 소개하고, 지역별 여건에 맞는 통상진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갖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이번 통상‧무역정책 설명회가 지역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통상주체들과 직접적인 소통 확대는 물론, 지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부 통상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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