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1차 APEC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와 산하회의가 지난 20일 2009년 APEC 의장국인 싱가포르에서 폐막되었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회원국들은 2009년 APEC 우선 추진과제로 1) 경제위기 대응, 2) 다자무역체제 지원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방지, 3) 아·태 자유무역지대(FTAAP) 등 지역경제통합, 4) APEC 개혁 등을 선정하였다.
또,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는 것.
한편,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이 무역금융(trade financing)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특히 주목하여 통상담당 부처와 금융담당 부처간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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