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수장과 한국기업인들의 토론이 펼쳐진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오는 24일 오전 7시30분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파스칼 라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제무역질서의 변화(Global Trade in the Financial Crisis)'를 주제로 조찬간담회를 갖는다고 최근 밝혔다.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나타나고 있는 보호주의 확산에 대책, 국제무역 활성화 방안 등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파스칼 라미 사무총장이 정부 출범 1주년 기념 학술행사 참석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등 상의 회원업체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세계무역을 총괄하는 수장이 무역강국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보호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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