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재단, 강원학사생 성공취업을 위한 모의면접 진행
강원인재육성재단, 강원학사생 성공취업을 위한 모의면접 진행
강원학사생 취업지원을 위해 학사생 출신의 선배들이 직접 나서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8.10.3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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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은 10월 30일 취업을 가까이 앞두고 있는 강원학사 사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고 강원학사 졸업사생들의 모임인 ‘숙우회’ 선배가 면접관으로 참여한 이번 모의면접은 강원학사 졸업예정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면접이 끝난 후 추가 질의하는 김명선 사생(중앙대2)ⓒ대한뉴스
사진은 면접이 끝난 후 추가 질의하는 김명선 사생(중앙대2)ⓒ대한뉴스

 

이번 모의면접은 강원학사 취업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처음으로 실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한 12명의 사생의 직무역량을 기반으로 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자소서 진단을 통한 전략적 접근방법 등 실질적인 구직기술 습득과 강점 찾기를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1 대 1 컨설팅 방식으로 학생 일인당 15분에서 길게는 30분간 심도있게 진행돼 참여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카카오뱅크 모의면접에 참가한 김명선(중앙대 컴퓨터공학 2) 사생은 “이번 참여를 통해 이력서나 자소서에 대한 방향설정을 했고, 관심을 갖고 있는 문화 컨텐츠 분야나 게임개발, 그리고 데이터 분석 분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철저한 준비계획까지 세우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카카오뱅크의 또 다른 참가자인 지준엽(연세대 언론홍보영상 4) 학생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많은 걸 알게 해주는 시간이었다”며 “모의면접 중에 금산분리법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정확한 이해와 다양한 접근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증권 최승수 연금컨설팅 팀장에게 모의면접을 받은 윤재영(숭실대 글로벌미디어 1) 학생은 “면접장에서 짧고 간결하게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피력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카테고라이징(Categoriz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것이 가장 인상깊은 조언이었다”라고 말하며 “아직 취업을 하기 위해 3~4학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는만큼 스톨리텔링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앞서 강원학사는 지난 3월과 5월 한솔과 일진그룹의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 바있으며 60여명의 사생들이 기업 인사담당자를 통해 직접 기업문화 및 채용 프로세스 팁을 전달받는 등 진로탐색 및 취업연계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받은 바 있다.

일일 모의면접관으로 참여해 사생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 카카오뱅크 이현수씨는 “회사는 학교처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육성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기여를 할만한 사람을 찾게 되어있다”라고 말하며 “직무연관성에 포커스를 맞추는 지원전략과 함께 반드시 지원하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영역, 사업실적 보고서, 자금의 흐름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을 덧붙인다면 면접이란 것이 결코 넘기 어려운 산만이 아니다”라고 강원학사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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