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흑자, 틈새시장은 의료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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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뉴스
  • 승인 2009.02.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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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25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관광공사와 의료관광 MOU를 체결한 러시아 아르쫌 시에서 총 36명으로 구성된방한단체가 오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온천 체험 및 각종 산업체 시찰, 주변 관광 등을 한다는 것.

관광공사는 러시아 지역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달부터 매월 현지 의료관광업계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의료관광 추진상의 애로점을 파악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아르쫌시와의 MOU체결을 시발로 하여 우수리스크, 나호트카, 빨치산스크 등 연해주 일대 주요 거점도시 및 사할린, 이르쿠츠크 등 극동러시아 전 지역으로 MOU를 확대할 예정ㄹ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광공사 정진수 전략상품팀장은 “이번 방한단체가 아르쫌시 부시장을 포함한 이 지역 유력인사들로 구성된만큼, 향후 재방문 및 극동러시아 지역에의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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