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단계 협상중인 RCEP, 2019년 타결키로
최종단계 협상중인 RCEP, 2019년 타결키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11.14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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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일본·중국·인도·호주·뉴질랜드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정상회의가 14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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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참여국 정상들은, 금년 RCEP 협상이 큰 실질적 진전을 도출함에 따라 최종단계(final stage)에 진입하였다고 평가하고, 2019년 RCEP을 최종 타결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였다.

아울러, 각국 정상들은 보호무역주의 등 세계경제가 직면한 위협 속에서 개방적인 교역과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현대적이고, 포괄적이며,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 RCEP 타결이 필요성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였다.

RCEP은 지난 2013.5월 1차 협상이 개시된 이래 약 5년 반 가량 이어지고 있으며, 금년까지 총 7개 챕터를 타결하고, 상품·서비스·투자시장 개방을 위한 막바지 협상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RCEP은 세계인구 절반과 세계 GDP의 3분의 1을 대상으로 하는 메가 FTA로서,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고, 아시아·태평양 역내 경제통합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특히 RCEP이 체결되면, 아세안과 인도 등 신남방정책 핵심 거점국가들에 대한 우리의 무역·투자 기반이 다변화되고, 우리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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