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성호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22일 사랑원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 장애인 20여명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옳다고 생각한 나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성적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줄 수 있음을 알아보기 위해 유사 성범죄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일상생활에서 내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몸에 익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들과 질문하고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조채원 경위는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은 신체 접촉은 성폭력 범죄에 해당하므로 행동하기 전 상대방에게 반드시 물어보고 상대방이 거부 의사를 표현하면 내 행동을 멈출 것”을 강조하였다.
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황서연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장의 인권교육이 실시되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