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근 홍콩컬처럴센터 야외무대에서 Asian Ethnic Cultural Performances 2018 행사가 열렸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아시아의 다양한 민족의 문화 행사로 홍콩에 모여 사는 여러 민족의 다채로운 모습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한마음 사물놀이팀은 북, 장구, 꽹과리, 징 소리를 하나씩 들려주고 소리의 기원을 영어로 설명했다. 천천히 그리고 작은 소리로 시작하여 휘몰아치듯 박진감 넘치는 가락으로 이어지고 전통 가락들의 변주를 넘나들면서 어느 새 관객들은 우리의 전통 사물놀이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10여분간의 연주가 끝나는 순간 박수가 터져 나왔다. 주말마다 우리 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배우겠다는 열정 하나로 배우고 익힌 학생들의 솜씨가 홍콩의 가을 하늘에 울려 퍼졌다.(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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