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우디서 2조 5백억 규모 개발공사 계약
현대건설, 사우디서 2조 5백억 규모 개발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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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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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승규 플랜트사업본부장과 아람코 마지드 무글라(Majid Mugla) 부사장>

현대건설(사장 李鍾洙)이 최근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Saudi Aramco)에서 발주한 약 2조5백억원 규모의 걸프만 해상 유전지역 ‘카란 가스지역 개발 공사(Karan Gas Field Development)’를 사우디 현지에서 계약했다.

이번에 계약한 카란 가스개발 공사는 걸프만 해상 유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사우디 동부 내륙 쿠르사니야(Khursaniyah) 지역에서 처리하는 가스 처리시설 공사(Gas Processing Facilities Package)로, 약 3년 후 공사가 완료되면 하루 18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게 되는 사우디 최대 규모의 가스 개발사업이다.

특히, 이번 카란 가스개발공사의 단독 수주로 날로 치열해지는 일본, 유럽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공사 수행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원유 보유국이자 4위 규모의 천연가스 보유국인 사우디에서 지난 2006년 쿠라이스 가스 처리시설 공사 수주에 이어 연이어 대형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게 됐다”며, “향후 사우디 아람코에서 발주 예정인 공사는 물론 타 지역에서의 유사 공사 수주에도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수주를 기록한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중동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약 65억 달러의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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