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새누리당 정양석 의원이 (사)개성공단기업협회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3∼14일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2월 국회에서 진행된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전’은 남과 북이 함께 생산한 제품을 홍보하고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로, 올해로 13회를 맞는다.
송영길 의원은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패러다임을 평화의 시대로 대전환시켰던 올 한해였다. 하지만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은 여전히 재개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국회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세계에 명확히 밝히기 위해 이번 상품전을 준비했다. 개성공단은 한반도 통일의 가교로, 개성공단이 다시 가동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도산업(주), 서한섬유, 성화물산(주), ㈜매스트, ㈜석촌도자기, ㈜신영스텐, ㈜영이너폼, ㈜컴페이스, 창신금속, 팀스포츠 등 10개 기업이 참여하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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