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전문가 그룹에 업무외주 성공 정착
경북도, 전국 최초 전문가 그룹에 업무외주 성공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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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0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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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FTA 이행 등 농수산물 교역 확대에 따른 지역농어업의 위기 극복 및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범도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제정된 조례(‘07.11.5)에 근거하여 도지사 직속으로 설치한 농어업분야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회(출범 ‘08.1.18)에 농어업 전문인력 양성 및 농수산 연구개발(R&D) 등 현장 업무를 전국 최초로 전문가 그룹(대학교수 28, 연구기관 7, 단체대표 등 12)에 외주하여 1년간 추진한 결과, 지역 농어업인들에게 미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FTA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양부)에서는 지역의 농어업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는 각오로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는 중장기(2020) 대책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추진하기 위해 월 4회 정도 총 44번의 회의 및 현장을 방문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하여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분야별, 품목별 및 권역별 현장 순회 간담회를 18회 개최하여 면세유 배정방법 개선, 소 브루셀라병 살처분 보상금 상향(60%→80%) 등 지역농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82건을 조치하였다.

※ 82건 (조치완료 38, 자체추진 21, 중앙건의 14, 중장기 검토 9)

미래 경북 농어업을 선도할 전문 경영인력을 2016년까지 15천명을 체계적으로 양성을 위해 설치한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운영체계가 전국 농업인 교육모델로 발전하는 큰 성과를 거둘었을 뿐만아니라 관련 조례를 제정(2009.1.12 공포)하여 창조적 농어업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 2007~2008년 교육실적 : 2,213명(2009년 교육계획 1,100명)

농어촌 현장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과제공모 결과 32개 사업중 사업화·실용화로 농가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8개 과제를 선정하여 봉화군 등 북부지역에서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 과잉된 “머루를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등 4개 과제는 완료하고 현재 4개 과제는 과업수행 중에 있다.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으로 인해 현안사항으로 떠오른 경북한우산업 육성대책 수립을 위해 구성한 한우대책T/F팀에서는 7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경북한우 품질표시제 도입, 우량송아지 수급기지 조성, 사료기반 확충 및 광역브랜드 통합 등 대책을 마련하여 축산농가의 부담를 크게 경감시켰다.

위원회 출범 2년차인 올해에는 당면한 3대 핵심 발전 과제의 실천적 해결방안 수립과 지난해 수립한 “경북농어업 중장기(2020) 비전과 발전전략” 과제의 시책화를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 6~7명으로 구성된 4개 T/F팀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4개 T/F팀, 25명(2020 비전 시책화, 농수산물 수출・유통혁신, 유기농업 육성, 농어촌 자원 소득화)

4개 T/F팀에서는 농어촌 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농어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과 시장개방에 따른 분야별, 품목별 당면한 현안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시책에 반영한다.

“중장기(2020) 비전과 발전전략” 과제를 단계별로 사업화 하고 농수산물 수출촉진 및 유통혁신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경북농어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행정의 특성상 현장행정 추진이 어려운 농어업 전문인력 양성과 농수산 연구개발(R&D) 현장 관련 업무를 전국 최초로 전문가 그룹인 FTA대책특별위원회에 위임하여 추진한 결과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도지사를 대신하여 전문가들이 농어촌 지역의 현장을 발로 뛰면서 농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 및 현안사항 등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원회 활동에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해 성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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