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의원 제안으로 K-water 부산권지사와 부산시 사하구간 협약체결
최인호 의원 제안으로 K-water 부산권지사와 부산시 사하구간 협약체결
낙동강하굿둑 디자인 리모델링사업 업무협약 체결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8.12.18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원태 기자] K-water 부산권지사(지사장 손병용)와 부산시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12월 18일 오후에 K-water 부산권지사 상황실에서 최인호 국회의원과 K-water 이학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하굿둑 디자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3개 기관은 지난 9월 6일 최인호 의원이 주최한 낙동강 하구 생태관광 조성을 위한 정부-지자체 연석 간담회에도 함께 참석해 낙동강 수문개방 1단계 용역 추진상황과 낙동강 생태·문화관광 기본구상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최인호의원은 낙동강하굿둑을 관리하고 있는 K-water에 “낙동강하굿둑이 준공된 지 약 30년이 지나서 외관 및 경관조명 등이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K-water 이미지 개선 및 지역가치 증진을 위해 리모델링사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을 했다.

낙동강하굿둑은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김해신공항 확장 등 서부산 지역의 거점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낙동강하구의 상징적인 대표 시설물이다. 1987년 준공이후 약 30년이 지나다 보니 노후화 등으로 인한 시설보강 및 이미지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계속돼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water 부산권지사는 낙동강하굿둑 리모델링사업 추진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등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기로 하고, 부산시 사하구는 낙동강하굿둑 인도, 자전거도로 등에 대한 환경개선 및 인허가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낙동강하굿둑 리모델링사업은 2019년에 설계공모 및 기본·실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에 착공하여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86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낙동강하굿둑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시설·생태·문화를 융합한 서부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K-water는 지역가치 증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생태관광 및 문화예술 거점지역인 을숙도와 함께 노후화된 낙동강하굿둑이 사하구의 대표 관광명소로 새롭게 변모될 수 있도록 하굿둑 리모델링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구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의원은 “낙동강하굿둑 리모델링사업은 사하구민들의 숙원사업인데 K-water와 사하구청이 적극 나서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밝히며, “낙동강 수문개방 및 낙동강하구 생태·문화관광 활성화 노력과 함께 하굿둑 리모델링사업까지 완료되면 낙동강하굿둑이 서부산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 관광자원으로써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