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2동, 주민협동조합 ‘식구(食口)데이’ 나눔 봉사
도봉구 창2동, 주민협동조합 ‘식구(食口)데이’ 나눔 봉사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1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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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은 매월 19일 창2동 주민협동조합 시끌벅적사랑방의 ‘시끌벅적수랏간’에서 가족의 손길이 닿지 않는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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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데이’는 가족 간의 왕래가 없어 외롭게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협동조합 시끌벅적사랑방에서 기획해 진행중인 힐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 12월 19일에는 모임 주제를 ‘송년파티’로 정하고 시끌벅적수랏간 직원들과 홀몸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만두를 빚고, 식사를 나누며 연말연시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시끌벅적 수랏간’은 2017년 상향적 일자리 사업에 공모해, 2018년부터는 시끌벅적사랑방협동조합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12명이 주축으로 반찬, 김치, 택배사업을 시작해 지역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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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이웃어르신들과 독거어르신들에게 나눔 봉사 활동으로 추석에는 송편을 함께 빚고, 동짓날에는 팥죽을 지역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동지행사를 하고, 겨울철에는 김장김치를 어르신들과 나누고 있다.

동 관계자는 “연말연시 더 외롭게 지낼 수 있는 소외계층에 가족과 같은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주고 있는 주민협동조합 시끌벅적사랑방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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