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2018 MAMA’와 연계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AMA는 대표적인 글로벌 케이팝(K-POP)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아시아 음악시상식이다.
‘K Collection with 2018 MAMA in HONG KONG’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뷰티·식품·리빙 등 32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MAMA 행사장 내에 ‘중소기업 제품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행사장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또한 올해는 홍콩뿐만 아니라 중화권 전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기제품을 알리고 판매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타마케팅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도 한층 강화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 사전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AMA 공연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왕홍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한류스타 에릭남이 참여한 중기제품 홍보영상을 아시아 전역에 배포하기도 했다.
같은 날 완차이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KOTRA 홍콩무역관이 유치한 70여개 중화권 바이어와 참여기업이 만나 1:1 상담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세계적인 한류 열풍이 가속화됨에 따라, 내년에는 K-POP 외에도 예능, 드라마, e-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의 한류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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