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순영 의원
경기 ‘서강학원’불법 이사진 승인취소 왜 굼뜨나?
국회 교육위원회소속 최순영(민주노동당)의원은 12.6일 국회 교육위 보도자료에서 지난 10월 30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서광학원의 이사진이 이사회회의록을 조작하여 구성하였음을 확인했다며, 당시 서광학원의 불법 행위에 대해 교육감에게 질의했으며 교육감에게서‘임시이사를 파견 하겠다’라는 답변을 들었으나 한달가까이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최순영의원은 경기도 교육청의 태도와 관련, 사학재단이 부패와 불법을 일삼고 국가기관을 무시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순영의원은 더 나아가 장애 아동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사회적 약자로서 더 나은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순영의원은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수원 서광학원의 현 불법 이사진을 즉각 승인취소하고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회와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임시이사를 파견할 것을 요구했다.
김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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