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홍콩의 신년 불꽃놀이를 직접 보기 위해 빅토리아 항구에 34만명이 몰렸다. 14백만 달러(한화 21억원)가 투입된 불꽃놀이와 레이져쇼는 약 10여분간 빅토리아 하버를 화려하고 웅장하게 수놓았다.
최소 34만명의 사람들이 빅토리아 하버를 두고 구룡반도와 홍콩섬에서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운트다운 축하행사를 위해 침사초이, 코즈웨이베이, 란콰이퐁 등에서 다양한 이벤드들도 열렸고 새해를 맞는 사람들은 축하 함성을 나누며 사진을 찍기 바빴다.
저녁 7시부터 침사초이 부두를 비롯해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곳곳에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경찰 400여명이 투입돼 질서유지를 위해 거리를 통제했다. 비교적 쌀쌀한 날씨였지만 맑은 밤하늘에 새해를 알리는 불꽃들이 피어오르자 기쁨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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