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4차 강진회담에서 ECFA에 서명할 듯
양안, 4차 강진회담에서 ECFA에 서명할 듯
兩岸可能在第四次「江陳會」簽訂ECFA
  • 대한뉴스
  • 승인 2009.03.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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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경제부 인치밍(尹啟銘)부장은 3일 입법원경제위원회 시정보고를 통해 “ ‘양안경제협력기구협의(ECFA: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에서 대만은 중국노동자에 대한 일자리 개방은 불허하며, 중국농산품수입에 대한 추가개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CFA가 중국에 대한 문호개방이 아니냐는 일부 대만국민 우려와 관련, 총통부 왕위치(王郁琦) 대변인은 “앞으로 양안의 ECFA협상시에는 방어기제라는 개념으로 임할 것”이라며 “이 방어기제는 협상시 쌍방이 대등과 존엄, 호혜의 원칙을 견지하되, 농산품이나 노동자같이 보호가 필요한 추가의제에 관해서만 차별의 원칙을 내세운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왕 대변인은 “마 총통은 경선당시 이미 대륙 농산물에 대한 추가개방은 없을 것이며, 대륙노동자에 대한 일자리 개방도 없을 것이라 말했다”며 “앞으로 대륙과의 협상시 보호가 필요한 중요산업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만의 이익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해기회 장빙쿤 이사장과 중국 해협회 천윈린 회장의 3차 강진회담은 올해 초 중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제 4차 강진회담은 올해 말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민당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에 열릴 4차 강진회담에서 ECFA가 정식 체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台灣經濟部長尹啟銘33日在立法院經濟委員會做施政報告時表示,臺灣與中國協商中的「兩岸經濟合作架構協議」(ECFA Econom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台灣將會堅持兩個項目,第一是不開放陸勞來台灣工作,第二是不再進一步開放大陸農產品進口。

另外為了澄清國民對ECFA將造成對大陸門戶洞開疑慮,總統府發言人王郁琦也提出說明,未來兩岸在協商ECFA時,防衛機制將納入協商的項目,所謂防衛機制意指協商過程雙方將秉持對等、尊嚴、互惠原則,但需要被保護的農產品及勞工議題,就會出現不對等的情況。

王郁琦說,馬總統競選期間已說,不會進一步開放大陸農產品進口,也不會進一步開放大陸勞工來台,未來與大陸談判時,這些都會列作我們擬保護的重要產業或重要利益。

台灣「海基會」董事長江丙坤與中國「海協會」會長陳雲林的第3次「江陳會」預計今年上半年在大陸舉行,第4次的「江陳會」則下半年在台灣登場。黨政人士表示,ECFA正式簽訂時機可能是年底兩岸第四次江陳會。


추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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